밀가루 관련주

밀가루 관련주

 

- CJ제일제당, 대한제분, 사조동아원 시장점유율 상위 업체.

- 밀 전량 수입 의존. 환율, 원맥 가격 하락 시 수익성 개선.

- 남북 관계 개선 시 재분 수요 증가 기대감에 남북경협 수혜주로 부각.

 

밀가루는 연간 200만 톤 전후의 생산시장 규모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한국제분협회 소속업체 기준으로 7개 사가 경쟁하는 완전경쟁시장입니다. CJ제일제당, 대한제분, 사조동아원이 시장점유율 상위 업체입니다.

 

기초 생필품의 성격을 지니므로 경기변동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수출 물량은 거의 없어 내수지향적 산업입니다. 밀가루 수용의 약 30%는 밀가루 형태로 최종소비자에게 공급되며 약 70%는 2차 가공업체인 제면, 제과, 제빵업체로 공급됩니다. 타 산업에 비해 제품 공급의 안정성이 높은 편입니다.

 

원재료인 밀은 거의 전량 수입에 의존하기 때문에 환율 및 국제 가격 동향에 민감합니다. 제품 가격과 원재료 가격 차이(스프레이)로 실적이 변동됩니다. 환율과 원맥(주요 원재료인 밀) 가격이 하락하면 수익성 개성으로 수혜를 받습니다.

 

최근 국제 밀 가격은 원맥 최대 산지인 미국의 기상 악화로 인한 생산 감소와 물류비 증가로 가격이 상승했습니다. 2021년 밀 수입 단가는 전년대비 29.6% 상승한 톤당 415달러로 추정됩니다. 국제 밀 가격의 기준이 되는 시카고 상품거래소(CBOT)의 밀 선물 가격도 1년 새 25% 올랐습니다.

 

2022년 밀 수입단가 상승 폭은 수급 여건 악화 지속으로 타 품목에 비해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더해 러시아, 우크라이나 지정학적 리스크는 밀 가격의 높은 변동성을 키울 수 있는 요인으로 꼽힙니다.

 

미 농무부에 따르면 세계 최대 밀 수출국인 러시아는 연간 3,600만 톤이 넘는 밀을 미국에 판매합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 밀 가격 폭등을 불가피합니다. 실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공격해 크림반도를 강제 병합한 2014년 당시 밀 가격이 한 달 만에 75% 급등한 바 있습니다.

 

한편 밀가루 관련주는 남북 관계가 개선돼 북한에 대한 식량 지원이 본격 시작될 경우 제분 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남북경협 수혜주로 부각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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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한제분 (밀가루 관련주)

소맥분 식품, 사료, 하역 및 보관, 반려동물, 식음료 등의 사업을 영위. 밀가루 대표 브랜드로는 곰표 밀가루. CJ제일제당, 사조동아원과 함께 밀가루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확보. 튀김, 부침가루 프리믹스 제품 등도 생산, 판매.

기업개요
동사는 1953년 설립되어 제분업 및 소맥분 판매업 등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동사를 제외하고 13개의 계열회사를 가지고 있음.
주요 제품영역으로 대표 브랜드인 '곰표'밀가루와 튀김, 부침가루 등의 프리믹스 제품, 국수, 파스타 등의 다양한 제품을 생산 판매함.
동사의 사업부문은 소맥분 식품부문, 사료부문, 하역 및 보관매출부문, 반려동물사업부문, 식음료부문으로 구성됨.

기업실적
2021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10.3% 증가, 영업이익은 10.8% 감소, 당기순이익은 242.3% 증가.
치열한 영업 환경과 질병으로 인한 사료시장의 어려움 속에서 전년대비 4.8%의 판매량 증가와 16.0%의 매출액 증가를 보이며 양호한 수익을 실현함.
생산 효율성 제고 및 연구개발을 통한 제품 경쟁력 확보, 영업 채널별 탄력적인 전략 운용 및 신규 거래처 판촉 등 실적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 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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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J제일제당 (밀가루 관련주)

설탕, 밀가루, 식용유 등을 제조하는 식품 사업과 바이오 사업, 물류 사업을 영위.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020년 기준 가정용 밀가루 시장점유율 65% 1위.

기업개요
2007년 9월 CJ에서 기업 분할되어 식품과 생명공학에 집중하는 사업회사로 출발한 국내 1위 식품회사의 위치를 공고히하고 있음.
고급화 되어가는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프리미엄화 전략을 적극 추진하여 뛰어난 맛과 품질,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갖추기 위해 노력 중임.
육상 및 해상 등 여러 분야에서 전국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운송의 합리화를 추진하여 물류 품질의 질적 향상과 서비스 극대화에 중점을 두고 있음.

기업실적
2021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6.9% 증가, 영업이익은 21.2% 증가, 당기순이익은 29.5% 감소.
전년 기저 부담 및 원재료/운송비 상승에도 불구, 선제적 아미노산 판가 인상 및 전략적 확판을 통해 첨가제 부문 영업이익률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며 전체 연결 실적을 견인함.
바이오 부문은 선제적인 판가 인상과 판매량 증가, 고수익 스페셜티 제품 판매를 통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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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삼양사 (밀가루 관련주)

식품(설탕, 밀가루, 유지, 전분당)과 화학(엔지니어링 플라스틱, PET 용기) 사업을 영위.

기업개요
동사는 2011년 삼양홀딩스로부터 인적 분할되어 설립되었으며, 사업부문은 크게 식품부문과 화학부문으로 구성.
식품부문의 주요 제품으로는 설탕, 밀가루, 유지, 전분당 등이 있으며, 화학부문의 주요 제품으로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PET병 용기, 터치패널용 소재 등이 있음.
급변하는 외부상황에 따른 불확실성, 협상타결 여부, 당사자간 약정 준수 등 여러 변수에 따라 사업화 대상과 시기가 가변적일 수 있음.

기업실적
2021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14.9% 증가, 영업이익은 5.8% 감소, 당기순이익은 13% 감소.
코로나19 영향으로 전자제품 수요가 급증했고, 전기차, 수소차 등 차량 경량화 소재로 필요성이 확대되며 전방위적 수요가 증가함.
매출은 소폭 증가하였으나, 주요 원자재 비용 부담과 해상운임 강세가 지속되며 수익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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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사조동아원 (밀가루 관련주)

사조그룹 계열사로 원맥을 수입, 가공하여 판매하는 제분사업(밀가루, 튀김가루, 부침가루)과 가축 및 양식어류의 사료를 제조, 판매하는 생물자원사업을 여위.

기업개요
배합사료 제조 및 판매사업을 영위할 목적으로 1972년 설립되었으며, 1989년 코스피 시장에 상장하였음.
동사는 원맥을 가공하여 판매하는 제분사업부문과 가축 및 양식어류의 사료를 판매하는 생물자원사업부문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음.
제분 및 생물자원의 국내시장은 성숙단계로 동사는 안정적인 거래처 확보를 통한 영업활동을 하고 있음. 기존사업을 바탕으로 고부가가치상품에 대한 R&D를 지속적으로 해나가고 있음.

기업실적
2021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2.2% 증가, 영업이익은 15.1% 증가, 당기순이익은 74% 감소.
동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했으며 매출 증가에 따라 매출원가는 늘었지만 각종 비용 부담 절감 노력을 통해 판관비는 오히려 역성장, 매출액 증가율 대비 영업이익 증가율이 높은 수치를 기록함.
꾸준한 연구개발을 이어가며 경쟁력을 유지하고자 노력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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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한탑 (밀가루 관련주)

영남 지역을 중심으로 제분사업(소맥분)과 사료사업(배합사료) 등을 영위하는 업체. 주요상표로 해바라기표 보유.

기업개요
동사는 1959년 설립되어, 소맥분과 배합사료의 제조 및 판매를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1995년 상장함.
연결대상 종속회사에 포함된 회사들이 영위하는 사업으로는 의료기기제조, 보호용테이프제조, 부동산투자 및 자동차 부분정비, 축산업, 창업투자, 식품제조가공업 등이 있음.
동사는 농림수산식품부 HACCP 인증을 획득하였고, 연구인력확충 및 시험농장 운영 등 R&D 활동강화를 통해 시장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음.

기업실적
2021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0.7% 감소, 영업손실은 22% 감소, 당기순손실은 53.5% 감소.
동사의 시장점유율은 약 4%대 수준으로 전년대비 큰 변동은 없으며 기존거래선의 유지, 관리 및 신규 거래선의 확보 등으로 매년 안정적인 영업환경을 이어가고 있음.
산업의 성숙기에 따른 수요정체로 양적인 성장여력이 축소됨에 따라, 동사는 거래처에 대한 질적서비스 지원을 통해 브랜드 제고에 힘쓰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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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밀가루 관련주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투자의 결정은 자신이 하는 것이고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투자판단에 참고만 하세요. 포스팅 참고하시고 성공적인 투자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