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관련주

편의점 관련주

 

- 국내 편의점은 5대 프랜차이즈 경쟁 구도.

- 1인 가구, 근거리 소비 증가 수혜, 최저임금 상승 시 수익성 하락.

- 리오프닝(경기재개) 시 유동인구 증가로 업황 회복 예상.

 

국내 프랜차이즈 체인 편의점으로는 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미니스톱 등이 있습니다. 편의점은 대부분 프랜차이즈 체인으로 운영되므로 브랜드의 인지도는 중요 경쟁력 요소 중 하나입니다. 이에 신규 사업자의 진출이 쉽지 않습니다.

 

통상 유통업은 경기변동 및 소비심리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지만 편의점은 주로 소용량 식품 및 생활필수품 등을 판매함으로써 상대적으로 경기에 둔감한 편입니다. 계절적으로 시원한 음료, 아이스크림, 맥주, 얼음이 잘 팔리는 여름이 성수기로 꼽히나 최근에는 겨울에도 도시락 등 가정간편식(HMR) 상품의 고성장으로 계절성이 점차 사라지고 있습니다. 또한 편의점은 최저임금 상승에 민감합니다. 대부분 아르바이트생은 최저시급을 적용, 최저임금 상승은 점포 수익성 하락으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편의점 업계는 1인 가구 증가와 근린형 소비 패턴으로의 변화로 매년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한국편의점산업협회에 따르면 편의점 시장 규모는 집계가 시작된 2010년 8조 4,000억 원에서 2020년 25조 3,721억 원으로 10년 간 연평균 11.7% 성장했습니다.

 

편의점업은 프랜차이즈 가맹 사업이므로 다점포에 따른 규모의 경제 실현이 중요합니다. 한국편의점산업협회에 따르면 2020년 국내 편의점 점포수는 전년 대비 6.0% 늘어난 4만 3,119개로 집계되었습니다. 통상 5년 단위로 이뤄지는 가맹 계약이 이뤄짐에 따라 FA 시장에 나온 재계약 점주를 잡기 위한 유치전도 치열합니다. 2021년에는 2016년 계약 물량인 약 4,000개 점포가 자유계약(FA) 시장에 나올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는 국내 전체 편의점 점포 수의 10% 수준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2021년 편의점 업황은 백신 접종에 따른 유동인구수의 회복으로 편의점 객수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코로나19로 피해가 컸던 특수입지점포(대학가, 관광지)를 중심으로 회복세가 빠르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출점 수요 역시 강하게 유지되고 있어 2020년과 비슷한 규모(업체별 약 900개)의 출점 예상됩니다.

 

리오프닝(경기 재개) 시에는 상권 활성화 및 유동인구 증가에 따른 매출 증가, 현재 21시 이후 불가한 편의점 내 취식 재개, 특수입지 점포의 매출 반등 등이 기대됩니다. 또한 정부가 전 국민 88%에 1인당 25만 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했습니다. 2020년과 같이 대형마트는 사용처에서 제외되었고 편의점은 사용처에 포함됩니다. 이에 따라 편의점은 4분기 비수기 영향에서 다소 숨통이 트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장기적으로는 빅데이터,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로보틱스 등 4차 산업혁명 신기술 도입을 통해 스마트결제 시스템, 자판기형 편의점, 푸드 특화 플랫폼 개발 등 다양한 스마트 편의점 형태를 개발, 상용화해 성장을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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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마트 (편의점 관련주)

국내 대형마트 1위 업체로 신세계그룹의 편의점(이마트24) 운영. 2021년 2분기 기준 이마트24는 5,514개의 점포를 운영.

기업개요

- 2011년 5월 (주)신세계로부터 인적분할하여 설립되었으며, 연결대상 종속기업으로 (주)신세계조선호텔, (주)신세계푸드, (주)이마트에브리데이, (주)스타필드고양 등을 보유함.
- 2020년 반기기준 신세계에 속한 계열회사로서 보고서 작성 기준일 현재 신세계그룹에 속한 계열회사는 총 42개사임.
- 2020년 상반기 대형마트 매출액은 증가하였으나, 채널간 경쟁 심화, 언택트 소비 확산 등의 영향으로 국내외 시장환경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

 

기업실적

- 2021년 6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13.1% 증가, 영업이익은 12407.6% 증가, 당기순이익은 55.7% 증가.
- 2021년도 소매시장은 대외경제의 불확실성과 국내 경기의 저성장 기조, COVID-19 등으로 인해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
- 반면, 집밥 소비가 늘어나면서 HMR 시장은 2018년 3조 2,164억 원 추정, 2022년 5조 원 상회 전망으로 그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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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GS리테일 (편의점 관련주)

GS그룹 계열사로 편의점 GS25를 운영. 운영점포 수는 2020년 말 기준 편의점 전체 운영점의 약 31% 수준. 또한 수퍼마켓 GS수퍼, 헬스 앤 뷰티 스토어(lalavla) 등도 운영.

기업개요

- 전력 및 통신용전선과 케이블 판매를 목적으로 1971년 금성전공(주)라는 사명으로 설립되었으며, 두 차례 상호변경을 거쳐 2005년 GS리테일로 상호를 변경함
- 지에스그룹에 속한 계열회사로서, 2021년 반기말 현재 지에스그룹에는 69개의 국내계열회사가 존재. 상장사는 당사를 포함하여 총 7개 사가 있음.
- 2020년 7월 GS네트웍스는 씨브이에스넷(주)과의 합병을 통해 물류센터 운영체계 고도화, 수익모델 다각화 등 성장을 기대.

 

기업실적

- 2021년 6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0.8% 증가, 영업이익은 45.7% 감소, 당기순이익은 29.9% 감소.
-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악화, 소비부진의 영향 등으로 소매업 전반이 어려움을 겪은 가운데 편의점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성장률을 기록함.
- 향후 국내 편의점 시장은 외형 성장이 아니라 기존 가맹점 수익확대에 역량을 집중할 것으로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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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롯데지주 (편의점 관련주)

롯데그룹 지주회사로 코리아세븐(지분율 79.6%)을 통해 편의점(세븐일레븐) 운영.

기업개요

- 동사는 식품 제조, 가공, 판매 및 수입 판매업 등을 영위할 목적으로 1967년에 설립됨. 2017년 회사분할로 인해 이름이 바뀜.
- 롯데칠성음료(주), 롯데푸드(주), 롯데쇼핑(주) 등 총 85개의 국내 계열회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동사의 영업수익은 자회사 및 기타 투자회사로부터의 배당수익, 상표권사용수익, 임대수익 등으로 구성됨.
- 글로벌 초우량 유통기업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국내를 넘어 해외시장으로 진출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음.

 

기업실적

- 2021년 6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18.8% 증가, 영업이익은 119.2% 증가, 당기순이익 흑자전환.
- 주요 자회사 롯데쇼핑은 온/오프 통합 미래형 매장인 "스마트 스토어(SmartStore)", 권역내 배송 센터 역할을 하는 세미 다크 스토어 등 새로운 유통 시스템 적극 도입함.
- 그룹 내 주요 캐시카우 롯데케미칼은 기초소재, 첨단소재사업부에서 양호한 실적 흐름 이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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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BGF리테일 (편의점 관련주)

BGF 계열의 국내 1위 편의점(CU) 운영 업체. 2020년 말 기준 국내 점포수는 1만 4,923점으로 시장점유율 35% 차지.

기업개요

- 2017년 인적분할하여 설립된 신설법인으로 2017년 12월 유가증권시장에 재상장되어 거래가 개시됨.
- 동사는 편의점 체인화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당사의 종속회사는 물류사업, 식품제조 및 유통 등 당사의 업무를 보조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음.
- 브랜드 독립에 맞춰 차별화된 한국형 편의점 모델을 개발하였으며, 가맹점의 수익성과 운영 편리성을 향상시킴으로써 점포 개발 경쟁력 또한 갖추고 있음.

 

기업실적

- 2021년 6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8.8% 증가, 영업이익은 27.3% 증가, 당기순이익은 39.1% 증가.
- 유통관련 규제와 저성장의 경제여건에 따라 소매업 전반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오프라인 업태 중 편의점만이 유일하게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음.
- 1~2인가구의 증가에 따른 근거리 소량구매 패턴의 확산과 다양한 생활편의서비스 기능 강화를 통해 편의점의 성장세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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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편의점 관련주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투자의 결정은 자신이 하는 것이고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투자판단에 참고만 하세요. 포스팅 참고하시고 성공적인 투자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