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주 정리

손해보험 관련주

Talog 2021. 8. 23.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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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보험 관련주

 

- 보험사, 안전자산으로 보험료 운용. 저금리 불리.

- 생명보험, 대형 3사가 과점. 중소형사 M&A 활발.

- 2021년 수입보험료, 저축성, 변액보험 시장 둔화로 역성장 전망.

 

보험업은 사람의 생사에 관해 약정한 급여의 제공을 약속하거나 우연한 사고로 인해 발생하는 손해의 보상을 약속하고 금전을 수수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보험사는 가입자가 지불한 보험료를 운용해 수익을 창출합니다. 하지만 금융 규제 때문에 주식 등 위험자산 투자에 제약이 있습니다. 이로 인해 채권 등 안전 자산에 투자하는데 저금리가 지속되면 대체로 투자 수익이 감소합니다.

 

보험업은 크게 생명보험, 손해보험, 재보험으로 구분합니다.

 

손해보험은 우연한 사건으로 발생하는 손해로 인한 위험을 보장하는 것으로 자동차보험, 화재보험, 해상보험, 보증보험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손해보험 시장은 20년 말 기준 30개 보험사가 손해보험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매출 상위 4개 보험사(삼성, 현대, DB, KB)가 전체 시장의 69% 점유하고 있습니다. 최근 신규경쟁자(외국 손보사 등) 진입 및 경쟁사간 M&A 등 경쟁구도 변화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2021년 손해보험 원수보험료는 전년대비 4.8% 증가한 107조 2,000억 원(퇴직연금 93조 원 제외)으로 전망됩니다. 신규판매 확대와 갱신 보험료 인상 등으로 장기손해보험과 일반보험의 양호한 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지난해 보험료 인상 효과 소멸로 자동차보험의 성장률이 전년 대비 소폭 둔화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원수보험표는 보험회사가 대리점 등을 통해 보험계약을 체결하고 보험계약자로부터 받아들인 보험료입니다.

 

그 가운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자동차 이동량이 낮게 유지되면서 2021년 상반기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개선되었습니다. 실제로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삼성화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79%로 전년대비 5.2%p 개선됐으며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도 5%p 안팎으로 개선되었습니다. 2021년 하반기에도 코로나19 여파가 지속된다면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지속 양호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손해보험협회 통계를 기준으로 대형사, 중소형사로 구분합니다.

 

 


1. 한화손해보험 (손해보험 관련주)

중견 손해보험사. 보장성 보험 중심의 상품판매전략 구축.

기업개요

- 1946년 신동아화재로 설립되어 2003년 한화그룹에 편입되었으며, 2009년 12월에는 제일화재해상보험을 흡수 합병함.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중형 손해보험사 중 하나임.
- 한화생명, 한화투자증권 등과 함께 한화금융네트워크의 위상을 강화하며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음.
- GA채널 중심으로 외형 및 시장지위가 제고되었으며, 보장성 중심의 상품판매전략으로 장기보험의 안정적인 성장 유지.

 

기업실적

- 2021년 3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2.9% 감소, 영업이익은 95.2% 증가, 당기순이익은 86.7% 증가.
- 전년동기 대비 자동차보험은 4.0% 역성장하였으나, 일반보험은 19.7% 성장하고 장기보험은 보장성 중심의 상품판매 전략으로 2.6% 성장함.
- 보험영업부문에서 손실을 시현하였으나, 투자영업부문에서 1,335억 원의 이익을 기록하며, 순이익 증가. 급여력비율은 전년동기대비 48.1%p 하락한 187.4% 임.


2. DB손해보험 (손해보험 관련주)

대형 손해보험사. 미국을 해외 거점시장으로 집중 공략하고 중국, 인도네시아, 영국, 미얀마 등지에 사무소 개설.

기업개요

- 1962년 한국자동차보험공영사로 출발하여 1968년 손해보험사 공동출자로 한국자동차보험으로 재출범, 1983년 동부그룹이 경영권을 인수하고 2017년 DB손해보험으로 사명 변경함.
- 업무 효율과 전문성 제고를 위해 DB자동차보험손해사정, DB씨에이에스손해사정, DB엠앤에스 등의 자회사를 출범함.
- 글로벌 초우량 보험사로 발돋움하기 위하여 미국을 해외 거점시장으로 집중 공략하고 중국, 인도네시아, 미얀마 등지에 사무소를 개설함.

 

기업실적

- 2021년 3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1.5% 증가, 영업이익은 35.4% 증가, 당기순이익은 38.9% 증가.
- 손해율 개선의 영향으로 보험영업이익의 전반적인 호조와 인프라펀드 매각이익, 해외채권 매각이익 등 처분이익의 반영으로 투자수익률 상승.
- 수익과 성장이 균형을 이룬 외형 확대를 도모함과 동시에 손해율 안정을 위해 U/W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음.


3. 현대해상 (손해보험 관련주)

대형 손해보험사. 손해보험산업의 선두주자로서 해상, 화재, 자동차, 특종, 장기, 연금 및 퇴직보험 등 손해보험업 중심.

기업개요

- 1955년 3월에 해상보험 전업회사로 출발한 이래, 국내 손해보험산업의 선두주자로서 해상, 화재, 자동차, 특종, 장기, 연금 및 퇴직보험 등 손해보험업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음.
- 손해보험산업의 선두주자로서 해상, 화재, 자동차, 특종, 장기, 연금 및 퇴직보험(연금) 등 손해보험 전 부문을 영위하고 있음.
- 2021년 1분기 시장점유율은 16.5%로, 국내 손해보험업계에서 꾸준히 시장지배력을 유지하고 있음.

 

기업실적

- 2021년 3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2.7% 감소, 영업이익은 45.7% 증가, 당기순이익은 42.6% 증가.
- 장기손해보험 중심으로 성장하여 3조 7,082억 원의 원수보험료를 거수하였고, 이는 전년 대비 6.8% 증가한 수준임.
- 일반, 장기, 자동차보험 전 보종의 손해율 하락과 경과보험료 증가에 따른 사업비율 하락으로 인해 보험 영업적자가 축소됨에 따라, 투자 영업이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순이익 증가.


4. 메리츠화재 (손해보험 관련주)

중견 손해보험회사. 인보험 중심의 장기보험 판매전략을 유지하면서 자동차보험 경쟁력 확대 중.

기업개요

- 1922년 국내 최초로 설립된 손해보험사로, 메리츠금융그룹 기업집단에 속해있으며 손해보험업 및 이에 관련된 부대사업을 영위하고 있음.
- 장기 보장성 신계약은 업계 최고 수준의 장기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업계 상위 수준의 성장률을 나타내고 있음.
- ‘걱정인형’이라는 캐릭터를 활용한 타사 대비 차별화된 광고/홍보 전략으로, 기업이미지 및 인지도를 효과적으로 제고시킴.

 

기업실적

- 2021년 3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1.9% 증가, 영업이익은 22.2% 증가, 당기순이익은 28% 증가.
- 전년동기대비 장기보험 매출 10.1%, 일반보험매출 4.4%, 자동차보험 매출 14.5% 성장하는 등 보험영업이익 증가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세 지속.
- 지속적인 보장성인보험 중심의 영업전략으로 안정적인 수익성장을 달성하고 있으며, 채널 경쟁력 강화 노력을 통해 판매체력도 지속 제고하고 있음.


5. 흥국화재 (손해보험 관련주)

중견 손해보험사. 자동차 보험, 상해보험 등을 중심으로 판매.

기업개요

- 1948년 고려화재해상보험주식회사로 설립되어, 2006년 태광그룹에 편입되어, 2009년 현재의 흥국화재해상보험주식회사로 변경함.
- 업계 대비하여 장기보험의 비중이 높은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설계사 조직의 정착율은 업계평균대비 지속적으로 양호한 수치를 기록하고 있음.
- 챗봇서비스, KSQI 우수콜센터 인증, 웹접근성 인증, RPA 도입 등 고객의 서비스 만족도 및 업무효율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음.

 

기업실적

- 2021년 3월 전년동기 대비 별도기준 매출액은 5.3% 증가, 영업이익 흑자전환, 당기순이익 흑자전환.
- 2021년 1분기 원수보험료는 전년동기대비 10.2% 증가(일반보험 5.2%, 장기보험 11.7% 증가)함에 따라 순이익 흑자 전환.
- 장기 보험료 누적효과의 최대화를 위해 판매조직의 불완전판매 제재, 완전판매를 위한 모니터링 등을 통하여 계약유지율을 제고하는 전략을 시행하고 있음.


6. 코리안리 (손해보험 관련주)

국내 유일의 재보험사. 재보험이란 보험회사가 인수한 계약의 일부를 다른 보험회사에 인수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즉 보험회사의 보상책임을 분담해주는 제도.

기업개요

- 1963년 설립되어 1969년 거래소에 상장되었으며 보험회사가 인수한 계약의 일부를 다른 보험회사에 인수시키는 국내유일의 전업 재보험회사.
- 주요 사업으로는 손해보험 재보험의 출수재 업무, 생명보험 재보험의 출수재 업무, 해외 보험 업무 등을 영위하고 있음.
- 지속적인 성장과 안정된 영업실적 시현에 따른 이익 축적 및 비상위험준비금 적립 등의 영향으로 국제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지속적으로 최우수 신용등급인 A를 받고 있음.

 

기업실적

- 2021년 3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3.2% 감소, 영업이익은 26.5% 증가, 당기순이익은 27% 증가.
- 원수보험사들의 양호한 손해율 흐름이 이어져 가계성 경과손해율이 하향 안정세를 지속하고 기업성은 재보험요율 상승과 갱신 효과 반영으로 전년대비 개선
- 글로벌 재보험요율의 성장세 지속으로 인한 누적 효과와 요율 상승 트렌드로 향후 수익성 개선 가능성이 높음.


7. 롯데손해보험 (손해보험 관련주)

중견 손해보험사. 업계 최초로 하이브리드 자동차 보험료 할인을 실시.

기업개요

- 대한화재해상보험으로 설립된 손해보험사로 2008년 롯데그룹에 편입되었으나, 2019년 최대주주가 JKL파트너스로 변경됨에 따라 기업집단 롯데에서 제외됨.
- 업계 최초로 하이브리드 자동차 보험료 할인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친환경보험상품을 개발하고, 녹색사업장 구축을 위해 노력하며 글로벌 주요 환경이슈에 대응함.
- 안정적 자본건전성의 기반을 구축하여 한국신용평가 등 신용평가사가 실시한 보험금 지급 능력평가에서 A(안정적)등급을 받음.

 

기업실적

- 2020년 12월 전년동기 대비 별도기준 매출액은 12.1% 증가, 영업손실은 56.3% 감소, 당기순손실은 52.7% 감소.
- 지속적으로 손실을 내는 자동차보험을 축소하고 장기 저축성보험 판매를 중단하는 등 내재가치가 높은 장기 보장성보험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개선해 나가고 있음.
- 장기보험 라인업 확대, 명예퇴직 등을 통한 사업비 효율 개선을 통하여 손실폭을 축소해가고 있음.


8. 삼성화재 (손해보험 관련주)

대형 손해보험사. 삼성그룹 계열사로 화재, 해상, 자동차, 상해, 배상책임 장기손해보험 등의 손해보험상품을 취급.

기업개요

- 국내에서 가장 규모가 큰 삼성계열의 손해보험사로, 손해보험업과 제3보험업을 핵심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음.
- 540여 개 지점과 2만여 명의 전속 설계사 판매조직을 보유한 전국적인 판매망을 확보하고, 온라인 자동차보험 브랜드인 '애니카다이렉트'는 온라인 직판 채널 내 매출 규모 1위로 성장함.
- 국내사업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중국 최대 IT기업인 텐센트와 협력하여 중국법인을 온라인 보험사업 중심으로 성장시킬 계획임.

 

기업실적

- 2021년 3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0.9% 증가, 영업이익은 146% 증가, 당기순이익은 146% 증가.
- 전년동기 대비 원수보험료는 장기보험 2.8% 감소하였으나, 자동차보험은 보유계약 대수 증가 등의 영향으로 4.08% 증가함.
- 지급여력비율(RBC기준)은 2021년 3월 말 기준 286.62%로 업계 최고수준이며, 재무건전성에 대한 신용등급은 국내 민간기업 중 최고등급인 'AA-' 등급을 6년 연속 받음.


이상으로 손해보험 관련주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투자의 결정은 자신이 하는 것이고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투자판단에 참고만 하세요. 포스팅 참고하시고 성공적인 투자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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